안녕하세요. 인생바코드 입니다. ^^
기묘월이 찾아왔네요.
묘월은 인묘진 중 중간 글짜로 '왕지'에 해당이 됩니다.
새싹이 이제 왕성하게 자랄 수 있고 꽃들도 활짝 필 수 있는 그런 시기가 됩니다.
봄의 냄새를 물씬 맡을 수 있는 시간인 것이지요.
기묘월이 왔습니다.
기토라는 작은 전답에 묘목이라는 새싹이 우뚝 솟아 올랐습니다.
기토입장에서는 땅이 갈라지는 듯한 아픔을 겪지만 결국에는 기토가 원하는 '소출'과 '수확'을 위한 하나의 과정인 것이니,
아프더라도 더 멋진 땅으로 변모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정세도 딱 그렇게 생각하면 좋습니다.
기묘월이라는 시간이 때론 아픔과 격동의 시간이지만
다 좋은 '결과'를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면 틀림이 없겠습니다.
기묘월 갑목운세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갑목
을 (겁재) 기 (정재)
사 (식신) 묘 (겁재)
이번 한달은 '겁재' 을목의 세가 참 강한 한달입니다.
양간은 '겁재'라고 하지 않고 '양인'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겁재는 그냥 도둑놈이라고 치면은 양인은 '칼든 도둑놈'이기 때문에
그 흉의 작용이 더욱더 심하다고 봐야 겠습니다.
그러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네 바로 '금'기운입니다.
허나 지지에 화도 있으니 금이 들어오면 화극금 해버리니깐은 조금은 애매하기도 합니다.
금이든 화든 겁재를 다스릴 수 있는 것은 맞지만은
둘이 어영부영 함께 있는 경우라면 조금은 애매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금이 있어야 좋은데 지지는 화의 기운이 있으니 천간에 떠 있는 금이 좋겠습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양인'이라는 '재탈'의 어려움을 조금 피할 수 있겠습니다.
이럴때에 지출수, 손재수 등이 따를 수 있으니 금전거래에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극히 조심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천간에 기토라는 정재도 함께 왔기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갑기합으로 자신의 정재를 지키려고 하지만 을목이 중간에서 방해를 하니
나한테 수중에 100만원이 떨어져도 50만원 정도만 가져갈 수 있는 그러한 느낌으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어쩌겠습니다. 지출운에 또 지출을 해야지 그것 또한 '액땜'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허나 그러한 지출수가 억울하게 나가는 것 보담은 '내가 꼭 써야할 부분'에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부분이 되겠지요.
양인의 운에서 조금은 너무 자만하거나 자신만만해서 탈이 오는 경우가 많으니
태도를 조금 겸허하게 가져가는것이 크게 도움이 되겠네요.
겸허한 마음으로 금전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조심조심.
감사합니다.